정상혁 신한은행장, 항공정비 기업 방문…생산적 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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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오른쪽 두번째) 신한은행장이 지난 2일 인천 중구 소재 샤프테크닉스케이 정비고를 방문해 백순석(오른쪽 세번째)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항공정비(MRO) 산업 현장을 찾아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최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항공정비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기업의 금융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경영의 일환이다. 정상혁 행장은 올해 들어 여러 산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 행장은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와 함께 샤프테크닉스케이 제1·2정비고를 찾아 항공기 정비와 지상조업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항공 수요 회복에 따른 시설 운영 현황과 투자 계획, 전문 인력 확보 방안 등을 청취했다.

신한은행은 항공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시설 투자와 운영자금 지원 등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정 행장은 "항공산업 현장의 역동성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성장 산업에 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생산적 금융 확대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삼성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조선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 삼성중공업이 총 213억원을 공동 출연하고 무보가 3000억원 규모 특별보증을 공급해 조선업 협력업체의 유동성 확보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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