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가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능력 두 배 확대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테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600원(20.65%) 오른 12만6200원에 거래됐다.
앞서 2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5년 안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을 기존보다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폭발로 극심한 메모리 병목 현상이 이어지자 과감한 선제 증설로 전 세계 ‘AI 팩토리’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이 중장기 생산 능력 확대에 관해 구체적 목표치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AI 메모리 공급 부족 사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최 회장의 투자 행보에 힘을 실었다.
테스는 반도체 소자 생산에 필요한 전 공정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며, 전 공정 핵심 장비인 PECVD와 Gas Phase Etch & Cleaning 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도 SK하이닉스에 21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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