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삼성물산, 삼성전자·생명 덕에 지분가치 껑충⋯목표가 59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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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영업실적 및 투자지표. (출처=SK증권)
SK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했다.

4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현재 지분가치는 165조원으로 삼성전자 64.5%, 삼성바이오로직스 16.5%, 삼성생명 11.3%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삼성물산의 순자산가치(NAV)는 2025년 말 대비 75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말 대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9.4%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가가 각각 196.9%, 204.6% 상승하고, 별도기준 순차입금도 2025년 말 대비 2026년 1분기 9727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최 연구원은 이어 "2026년 하이테크 부문 성장과 중장기적인 에너지, 소형모듈원전(SMR)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자체 현금흐름 개선 가능성도 높다"며 "지분가치 상승 속에 자체사업 실적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시적인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2월 삼성물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최소 주당 배당금을 2500원으로 상향하고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재배당을 주주환원 정책으로 발표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2025년 주당 배당금(DPS)이 각각 15.4%, 17.8% 증가하는 등 관계사 배당수익은 1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6년 삼성물산의 주당 배당금(DPS)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500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지분가치 상승, 자체사업 개선,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 "현재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54.6%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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