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아시아 증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주 호조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667.89포인트(2.50%) 오른 6만8402.13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96포인트(1.83%) 오른 3996.20에 거래를 끝냈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0.22%) 오른 4083.97에, 대만 증시 자취안지수는 전날보다 901.85포인트(1.98%) 상승한 4만6459.16에 각각 폐장했다.
오후 4시 25분 현재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420.87포인트(1.62%) 내린 2만5617.45에, 인도 증시 센섹스지수는 626.11포인트(0.84%) 하락한 7만4023.73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 흐름을 보이며 AI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아시아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닛케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일본 주식 시장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을 비롯한 AI 관련 종목으로의 투자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관련 기업인 일본의 키옥시아홀딩스 주가는 장중 주당 8만3140엔까지 폭등해 한때 도요타자동차를 넘어 일본 상장기업 시가총액 2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중화권 주식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텐센트의 AI 에이전트였다. 텐센트가 중국 최대 채팅 앱인 ‘위챗’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개발을 마쳤으며, 곧 시장에 공개할 것이란 소식이 퍼지며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요 요인이 됐다.
중국 시장 투자자들은 중국 기업들이 자체적인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서며 중국 내 AI 관련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