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우스만 영입…파키스탄 대표 공격수로 아시아쿼터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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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새 아시아쿼터 선수 우승만 (사진제공=한국전력)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이 2026-2027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파키스탄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우스만 파야드 알리를 영입했다. 등록명은 우스만이다.

한국전력은 2일 우스만 영입을 발표하며 “이란 리그에서 검증된 기량을 보였고, 파키스탄 대표팀 소속으로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준 선수”라고 설명했다.

우스만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파키스탄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무라드 칸과 함께 파키스탄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파키스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12강에서 한국을 꺾었고, 우스만과 무라드는 이 경기에서 총 39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된 우스만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력의 우스만 영입은 아시아쿼터 선발 방식이 트라이아웃에서 자유계약으로 바뀐 후 이루어진 첫 사례 중 하나로, 새 제도의 실제 적용 사례로 주목된다.

한편 프로배구는 2026-2027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 방식을 기존 트라이아웃에서 자유계약으로 변경했다. 연봉 상한액은 남자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이며, 여자부는 1년 차 15만 달러, 2년 차 17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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