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AI 기반 수출통제 자동화 기술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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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부품 거래 안전성 강화

▲서플러스글로벌 B동 조감도 (사진제공-서플러스글로벌)

서플러스글로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출통제 자동화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글로벌 반도체 장비·부품 거래 플랫폼의 안전성과 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서 수출통제와 규정 준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통해 거래 검토와 수요·공급 매칭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자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부품 거래 플랫폼 세미마켓의 핵심 기술인 '수요·공급 예측 매칭'과 '글로벌 거래 리스크 관리'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수출통제 규정 준수와 거래 효율성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한 점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수출통제 프로그램 AI 에이전트인 'ECP AI Agent'를 통해 거래 상대 검증, 수출통제 리스크 점검, 수요·공급 매칭을 연계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마켓에서 거래되는 반도체 장비·부품은 현재 약 60만 종에 달한다. 각 품목은 ECCN 분류, 사양, 거래 이력, 최종 사용자 정보, 거래 국가 등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변수를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수출통제 규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CP AI Agent를 활용해 수출통제 검토와 거래 매칭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거래 속도와 규정 준수 수준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미마켓의 수요·공급 이중 매칭 알고리즘은 구매자 수요뿐 아니라 판매자가 등록한 장비·부품의 잠재 수요까지 분석해 거래 가능성이 높은 상대방을 연결한다. 이 과정에서 거래 가능성과 컴플라이언스 요소를 함께 고려해 신뢰도 높은 거래 후보를 우선적으로 제시한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세미마켓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서플러스글로벌)

세미마켓의 ECP AI Agent는 글로벌 메이저 팹과의 거래 과정에도 적용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수출통제 검토와 거래 매칭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무역안보의 날' 행사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유공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공식 명칭은 △'가수요 및 가공급에 따라 매칭 기능을 제공하는 반도체공정장비부품 마켓플랫폼 제공방법 및 시스템' △'수출자 및 수입자의 어뷰징을 탐지 및 관리하는 반도체공정장비부품 마켓플랫폼 제공방법 및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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