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페덱스 맞손… 도내 중소기업 국제특송 물류비 최대 60%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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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업비서 회원사 대상 할인 적용…수출·수입 물류 동시 지원으로 글로벌 진출 부담 완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글로벌 특송기업 페덱스와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국제 물류비 부담을 최대 60%까지 낮춘다.

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와 경과원은 1일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과 서면으로 '수출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국제 물류비 절감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국제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입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 부담까지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이 운영하는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회원사는 페덱스 국제특송 서비스를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물량 및 운송 서비스 기준에 따라 45~60% 수준이며, 국가나 발송 건수와 관계없이 1년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원 대상 서비스는 총 3가지다. 긴급 화물을 대상으로 오전 시간대 우선 배송을 제공하는 국제우선특송익스프레스, 전 세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을 지원하는 국제우선특송, 합리적 운임 기반의 경제형 국제특송이다. 중소기업은 화물 특성과 비용 여건에 맞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경과원은 국제물류비 부담이 기업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도내 기업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4월에는 경인지방우정청과 '국제특급우편(EMS)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물류 지원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글로벌 물류비 상승과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 정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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