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ISS ESG 평가 8개월 연속 전 부문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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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투자자 참고하는 ISS 퀄리티 스코어
“지속가능한 미래와 인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

▲고려아연 CI.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ESG 평가에서 8개월 연속 전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고려아연은 ISS의 ESG 경영 평가인 ‘퀄리티 스코어(Quality Score)’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개 부문 모두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ISS 퀄리티 스코어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을 최신 공시 정보와 글로벌 산업분류 기준인 GICS에 따라 평가하는 지표다. 총 10개 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은 해당 부문에서 정책 수준이 우수하고 리스크가 낮다는 의미다. 평가는 GRI, TCFD, SASB 등 주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반영한 380여 개 요소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고려아연은 이달 초 기준 ISS 퀄리티 스코어 3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반부패 관행, 인권 정책 등 신규 지표가 추가되며 평가 기준이 강화됐지만 8개월 연속 전 부문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고려아연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온산제련소에 국가산업단지 내 최초 수소충전소를 설치했으며, 호주에서는 친환경 제련소 구축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태양광·풍력발전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생 원료 조달을 확대하고 있다. 온산제련소가 생산하는 동과 은이 100% 순환자원으로 생산된다는 점을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인증받기도 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노무관리와 보건안전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아동, 장애인, 노인, 여성 한부모,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과 재한 고려인 가족 등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매년 영업이익의 약 1%를 사회공헌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으며, 온산제련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1년 말 ESG경영팀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이후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집중투표제 도입,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추진해왔다.

외부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달 초 S&P글로벌이 운영하는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편입됐다. 한국ESG연구소는 고려아연에 3년 연속 ESG 평가 ‘A’ 등급을 부여했으며, MSCI도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종합 ‘A’ 등급을 부여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본업 경쟁력 유지에 그치지 않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 역량 강화에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핵심광물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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