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플랫폼 기업 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은 자사 학습경험플랫폼 '코스모스 LXP(COURSEMOS Learning Experience Platform)'가 전북대학교·강원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에 전면 도입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정책이 AI·에듀테크 활용을 강조하면서 대학의 학습 플랫폼 전환 수요가 커지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2025~2027년), 글로컬대학30(1개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 지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등 주요 정책이 AI 기반 교육환경, 다국어 학습 지원, 개방형 플랫폼 인프라를 공통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정책이 대학에 요구하는 방향은 같다. 외국인 학생이 언어 장벽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학습 전 과정이 데이터로 기록·분석돼 교수자와 기관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학습자를 수용하는 개방형 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가 캠퍼스 내 수업 관리에 최적화된 도구라면, AI 기능을 통합한 LXP로의 전환 수요가 정책과 함께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 배경에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공공 재원 투자 증가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 흐름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에서는 교육 성과 측정과 학습 데이터 활용 요구도 커지고 있다. 유비온은 코스모스 LXP가 학습 데이터를 기록·분석해 이러한 운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스 LMS는 국내 도입 학습 플랫폼으로, 대학·기관·기업 등 160여 곳에 구축돼 있다. 유비온은 이를 기반으로 AI 기능을 전면 탑재한 코스모스 LXP를 새롭게 출시, 2025년 말부터 대학 시장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LMS가 캠퍼스 내 수업 관리에 최적화된 도구라면, 코스모스 LXP는 학습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코스모스 트랜스퍼'는 오프라인 강의 중 교수자 발화를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해 학생이 선택한 언어로 제공한다. 강의 영상은 AI가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고 다국어로 번역하며, 수업 자료 문서도 원클릭으로 다국어 전환할 수 있다. AI 튜터는 강의 자료를 기반으로 학생 질문에 실시간 응답하고 AI 문항 생성 기능은 강의 내용 기반으로 시험 문제를 자동 생성한다. 학습 완료율·접속 패턴·미이수 현황·수강생 국적 분포는 대시보드로 교수자에게 실시간 제공된다.
전북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확대 전략에 맞춰 코스모스 LXP를 도입했다. 강의 영상에 AI 자막 생성과 다국어 번역 기능이 적용되며 강의 종료 후에는 전체 스크립트가 LXP에 저장·요약돼 외국인 학생의 수업 이해와 복습을 지원한다.
강원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연합형 모델에 따라 강릉원주대학교와의 통합 과정에서 코스모스 LXP를 활용, 두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이러닝 전환 수업과 AI 자동 자막·다국어 번역 기능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전환을 위해 코스모스 LXP를 도입해 학습 완료율·접속 패턴·미이수 현황 등을 교수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AI 튜터와 AI 문항 생성 기능을 수업 운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모스 LXP를 통해 AI 교수·학습 지원, 다국어 학습 환경, 학습 데이터 분석, 개방형 플랫폼 기능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대학의 AI 교육환경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입 기관이 직면한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높은 교육 성과와 사회적 책임·기여라는 목표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재환 대표이사는 "정부 AI 교육 정책이 요구하는 것이 결국 AI 기반 학습 플랫폼으로 모인다. 코스모스 LXP는 그 요건을 이미 갖추고 있으며, 대학 현장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