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든든전세주택 800가구 입주자 모집…수도권·부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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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총 800가구 규모의 제10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고 물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과 부산에 공급된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임차인은 전세금 미반환 우려 없이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이하 수준으로 책정된다. 입주자는 최장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HUG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든든전세주택 2950가구에 대한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기존 모집에서는 최고 경쟁률 4087대 1, 평균 경쟁률 74대 1을 기록했다.

HUG는 최근 전세 물량 감소와 월세 부담 증가 등으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고 올해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올해는 지난해 공급 규모인 1800가구를 크게 웃도는 총 3500가구 이상의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8월 31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앞으로도 공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택 품질 관리도 강화해 더 많은 무주택 가구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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