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7%·하이닉스 8% ‘급등’…메모리 몸값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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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메모리 업황 재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가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동시에 상향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2% 오른 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8.87% 상승한 223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14.6% 올렸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도 기존 32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18.8% 상향했다. 두 종목 모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추정치 변화보다 글로벌 메모리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한 조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적용 배수를 기존 5.3배에서 6.2배로 높였고,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EV/EBITDA 배수도 기존 6.0배에서 7.0배로 상향했다.

증권가는 메모리 수급 환경도 우호적으로 보고 있다.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수주잔고 증가 속도가 설비투자 증가 속도를 웃돌면서 장기공급계약(LTA)이 확대되고 있고, 2028년까지 D램과 낸드 모두 초과수요 국면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290조원, 420조원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371조원, 500조원으로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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