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이 올해 6회째를 맞는 물류기술 경진대회 ‘미래기술챌린지 2026’을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챌린지는 CJ대한통운이 물류 현장의 실제 과제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실전형 기술 경진대회로, 참가자들이 문제 해결능력과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겨루는 자리다.
학부생과 석·박사, 졸업생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졸업생은 2월 기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미래기술챌린지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872개 팀, 총 178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 가지 과제가 주어진다. 첫 번째 과제는 ‘CC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이다. 참가자들은 택배 상차 현장을 담은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레일 위로 투입되는 화물 객체를 인식하고 객체 수와 유형, 크기(가로·세로·깊이) 정보를 추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
두 번째 과제는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이다. 다양한 크기의 박스가 공급되는 환경에서 팔레트의 적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과제다. 참가자들은 박스 적재 순서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적재 안정성도 함께 검증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두 가지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두 과제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올해 대회도 자동 채점 시스템과 실시간 리더보드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평가의 객관성과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9일까지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공식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22일부터 4주간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최종 결과는 7월 20일 웹사이트 내 리더보드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과제별 1등 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향후 채용 전형에서 서류 전형과 1차 면접을 면제받을 수 있는 채용 특전이 제공된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미래기술챌린지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경연의 장”이라며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 혁신을 이끌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