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칸영화제 라 시네프 2등상 진미송 감독, 韓영화 저력 보여줘”

기사 듣기
00:00 / 00:00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인디그라운드에서 열린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에서 영화계 인사들과 ‘홀드백’ 등 영화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문체부)

진미송 감독이 영화 ‘사일런트 보이시즈(Silent Voices)’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2등상을 수상하며 한국 차세대 영화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 명의의 축전을 통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23일 최휘영 장관은 “이민자 가족의 일상을 통해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담아낸 ‘사일런트 보이시즈’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영화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라며 “이번 수상은 다음 세대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우리 젊은 영화인들에게도 새로운 용기와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주변을 향한 따뜻한 시각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라 시네프’는 세계 각국 영화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중편 영화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으로 신인 영화인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 세계 영화학교 출품작 2747편 가운데 19편이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진 감독의 ‘사일런트 보이시즈’와 최원정 감독의 애니메이션 ‘새의 랩소디(Bird Rhapsody)’ 등 한국 관련 작품 2편이 초청됐다. 특히 지난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First Summer)’이 같은 부문 1등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한국 감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한 진미송 감독에게 축전을 보낸 최휘영 문체부 장관. (사진제공=문체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