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5·18 문구 논란에 2차 사과…“매장 직원 향한 비난 자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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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장에 추가 사과문 게시
직원 보호 나서며 내부 수습에도 집중

▲'탱크데이’프로모션 논란으로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22일 점심시간 서울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 사과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훼손하는 제품 홍보 문구로 비난을 받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전국 매장에 추가 사과문을 게시했다. 논란 이후 매장 직원들에게까지 항의가 이어지자 현장 직원 보호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22일 오후 전국 매장에 게시한 사과문에서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린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본사 온라인 사업 운영 중에 발생한 잘못이며 매장 파트너(직원)들과는 무관하다”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파트너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께서 따뜻한 배려를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벅스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진행한 텀블러 프로모션 과정에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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