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민간중금리대출을 공급하며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이 31.9%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의 평균잔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3.6%로 집계됐다.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총 8조6600억원에 달한다. 올해 1분기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450억원으로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전체 은행권 기준으로도 2위 수준이다.
중저신용자의 신용 개선 효과도 이어졌다.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상품인 ‘신용대출 플러스’ 실행 고객 가운데 48.4%는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상승 폭은 46점이었다.
대출 실행 고객 중 12%는 신용도가 개선되며 고신용자로 전환됐다. 가장 큰 폭으로 신용점수가 오른 고객은 742점에서 985점으로 243점 상승했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경기 지역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케이뱅크 앱과 경기신보 앱 ‘Easy One’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3월에는 서울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방식 상품인 ‘서울시 안심통장’을 출시했다. 개인사업자 대상 ‘사장님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노력에 힘입어 실질적인 신용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와 맞춤형 상품 확대를 통해 포용금융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