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장 자회사 LS Electric 주가와 비상장 자회사 LS전선의 피어그룹 주가 상승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LS는 1분기 영업이익 476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MnM은 귀금속 가격과 황산 가격 강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896억원으로 크게 개선되며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이어 “역대급 수주잔고를 확보 중인 전선도 지중·해저 초고압 프로젝트와 부스덕트 수주확대로 질적성장이 본격화되며 영업이익이 971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북미 빅테크 AI데이터센터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고 있는 일렉트릭은 견조한 실적성장을 이어갔고, 작년 하반기 부진했던 엠트론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강력한 정책 모멘텀도 주가를 밀어주는 요인으로 봤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올해 2월 말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존 보유 자사주는 1년 6개월, 신규 보유 자사주는 1년 안에 소각이 의무화됐다.
이 연구원은 “이미 작년 8월과 올해 2월 각각 자사주 50만 주를 소각한 바 있는 동사는 현재 발행주식수 11.1%에 해당하는 346만509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추가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중복상장 규제를 강화되면서 국내 지주회사 주가가 재평가 받고 있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이미 올해 1월 손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을 철회해 중복상장 우려가 해소된 만큼 동사의 가치도 NAV 할인율 축소가 정당화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