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월드케이팝센터와 맞손…K팝 중심 외국인 결제 생태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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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 기반 K-POP 체험ㆍ오디션 연계 결제망 구축

온ㆍ오프라인 원스톱 결제 환경 마련…하반기 공항서 USIM/eSIM 결합 패키지 출시

▲다날은 19일 월드케이팝센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박성진 월드케이팝센터 대표(왼쪽 네번째), 진창용 다날 사업총괄 대표(왼쪽 다섯번째)> (사진제공 = 다날)

다날이 글로벌 K팝 인재 양성의 중심지인 월드케이팝센터와 손잡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통합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다날은 월드케이팝센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케이팝 체험부터 트레이닝, 오디션, 문화생활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외국인 전용 결제 인프라를 공동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팝 종합 전문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글로벌 오디션 지원까지 다양한 K콘텐츠를 제공하는 허브다. 다날은 이 센터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은 물론 이와 연계된 국내 숙박시설, 해외 방송사, 교육기관 등에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콘다(K.ONDA)’를 원스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 은행 계좌가 없어 국내 소비 및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다’는 모바일 앱과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 배달앱 주문, 교통카드, ATM 출금 등 방한 외국인에게 필수적인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날은 월드케이팝센터를 비롯한 주요 외국인 방문 코스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외국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편의성이 더욱 극대화된다. 사전 예약을 마친 외국인 고객은 국내 공항 내 로밍센터에서 콘다 카드와 USIM/eSIM이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결제와 교통은 물론 데이터·음성 통신 서비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다날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글로벌 K팝 오디션 프로젝트인 ‘클릭더스타(Click the Star)’ 등 월드케이팝센터가 보유한 강력한 글로벌 팬덤 채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와 해외 팬덤에게 콘다 서비스를 우선 제공함으로써 K-POP 결제 시장을 선제적으로 점유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아카데미 및 오디션 등 센터 운영 서비스 전반에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여갈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최근 개최된 BTS 공연이 약 550억원 이상의 소비를 창출한 사례에서 보듯, K팝은 외국인 결제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글로벌 팬덤이 모이는 월드케이팝센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방한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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