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인 ‘모두의 챌린지’ 중 뷰티와 플랫폼 분야 프로그램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는 전략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과 분야별 선도기관 간 기술실증, 판로 확보 등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전환(AX), 방산, 로봇 등 분야별로 진행되고 있다.
뷰티 분야는 화장품 대기업의 인프라·데이터와 창업기업의 AI 기술을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 K-뷰티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요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뷰티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서비스 혁신과 고객 경험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업 과제는 △아모레퍼시픽의 개인용 뷰티·미용 의료기기 활용 가능 기술 개발 △LG생활건강의 바이오·트렌드 데이터 기반 항노화 효능 소재 탐색 AI 플랫폼 △한국콜마의 다인종 피부톤에 따른 컬러 발색 예측 모델 개발 등이다.
뷰티 분야는 공모를 통해 총 1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성분·제형 등 수요기업 자료를 활용한 연구·제조·마케팅 영역의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과 대기업 해외 유통망·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플랫폼 분야는 플랫폼 기업의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와 서비스 인프라, 창업기업의 AI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영을 지원하고 창업기업 사업화를 촉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토스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AI 기반 수요·매출·마케팅·금융을 통합한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 최적화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업 과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관심 지점 검색 연계 소상공인 맞춤형 AI 비서 구축 △카카오뱅크의 소상공인 매출·고객 분석 기반 AI 광고·마케팅 통합 솔루션 △토스의 소상공인을 위한 AI 금융 어드바이저 플랫폼 개발 등이다.
플랫폼 분야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플랫폼 기업의 소상공인 매출·운영 자료를 분석·활용해 고객 수요와 매출 예측 등 소상공인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개발과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우수 성과는 수요기업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두 분야 모두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7월 첫째 주 최종 선정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을 앞당기고 해외시장 진출로 연계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은 필수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중기부는 모두의 챌린지를 통해 바이오, 기후테크, 스마트시티 등 나머지 분야의 개방형 혁신 지원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