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요동친 가운데 코스피에서는 한세엠케이, 코스닥에서는 사토시홀딩스·삼지전자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로 화려하게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폴레드는 하한가로 급락했다.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세엠케이다.
한세엠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61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세엠케이는 이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억738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DKME다. DKME는 29.93% 내린 2985원에 장을 마쳤다. DKME는 전날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 유지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사토시홀딩스, 삼지전자, 소룩스, 아이로보틱스, 앤씨앤, 에스에이엠티, 케스피온, 티피씨글로벌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지털자산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사토시홀딩스는 29.96% 오른 1만4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토시홀딩스는 이날 자회사 파이버랩스가 운영하는 '파이버(FIBER)'가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NVIDIA Inception Program)의 정식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이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광통신 운영 플랫폼이다.
로봇·자동화 테마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티피씨글로벌은 29.97% 상승한 2580원, 아이로보틱스는 29.96% 오른 30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피지컬 AI 기대가 재부각될 때 로봇 관련 종목으로 순환매가 유입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삼지전자는 29.97% 오른 4만9650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도체·전자부품 밸류체인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는 국면에서 수급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앤씨앤도 29.89% 오른 6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소룩스는 29.84% 상승한 5570원, 에스에이엠티는 30.00% 오른 1만4300원, 케스피온은 29.99% 상승한 1114원에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폴레드다.
폴레드는 30.00% 내린 1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한꺼번에 출회되며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밀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폴레드는 상장 첫날 공모가의 4배를 기록한 바 있다. 폴레드는 카시트 및 관련 액세서리 등 유아용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