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6·3 지방선거 앞두고 핵심 정보시스템 전면 점검…AI 보안관제 24시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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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명부 작성~투표종료까지 무중단 운영 목표…전원 이중화·비상발전기 점검

▲김석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5일 주민등록전산정보센터 현장점검 회의에서 주민등록시스템 운영 현황과 선거인명부 작성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선거행정의 기술 인프라를 책임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핵심 정보시스템과 기반시설에 대한 전면 점검에 나섰다. 선거인명부 작성부터 투표 종료까지 시스템 장애와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무결점 운영' 태세다.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이날 오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안정적 기술지원을 위한 '무중단 서비스 운영 점검'을 실시했다.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본격적인 선거 행정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앞서 시스템 안정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 클라우드센터를 중심으로 수전전력 이중화 전원확보 계통 설비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메인 전력 공급 중단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운영 환경 등 재난이나 장애 발생 시에도 시스템이 중단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연속가동 인프라를 집중 점검했다.

사이버 보안 태세도 강화했다.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 운영상태를 중점 확인하고, 선거 기간 집중될 수 있는 사이버 침해 시도에 대비해 24시간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주민등록시스템 운영현황과 선거인명부 작성 현황도 함께 보고받았다.

▲김석진 부원장(오른쪽)이 지역클라우드센터에서 주민등록시스템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석진 부원장은 "지방선거의 안정적인 운영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뒷받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선거인명부 작성부터 투표 종료까지 모든 과정에서 정보시스템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과 보안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전국 지방정부의 정보화 기반을 운영·지원하는 중추기관으로, 국가 주요행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인프라와 전문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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