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장동혁 SNS, 비방·음해뿐…공당 대표 품격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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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방선거 이후 22대 하반기 국회 구성에 대한 계획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연일 공당 대표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온통 비방과 음해, 흑색선전과 중상모략뿐이라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장 대표가 마음이 급한가 보다”라며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여 무책임한 발목잡기에만 혈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 대표가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두고 ‘선거 매표’라고 주장하고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개딸픽’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중동 상황 장기화로 촉발된 고유가와 고물가 속에서 벼랑 끝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민들이 보이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선거 앞이라도 정치인이 지켜야 할 선과 최소한의 공당 대표로서의 품격이 있다”며 “아무리 능력과 자질이 부족하더라도 최소한 국민 선택의 기준이 될 공약 하나 정도는 내놓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은 오직 능력과 비전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 국민의힘도 부디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조정식 의원과 남인순 의원을 언급하며 “후반기 국회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도약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새 의장단이 오는 30일부터 일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안에 의장단 선출을 처리하겠다”며 “민생 입법에 공백이 없도록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구성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과 관련해선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방정부를 키우고 민생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민주당 후보들은 정말 일을 잘한다. 지방정부가 일을 잘해야 지역이 살맛 나고 민생이 산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을 등에 업은 지방 권력은 지난 4년 내내 무능과 무책임의 대명사였고 지역을 망쳤다”며 “민주당 후보들은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역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최적의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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