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제해조류박람회 존재감...323억원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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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2026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현장이다. (사진제공=완도군)

"전복을 비롯해 조류, 김 등을 앞세워 39건에 323억원 규모의 협약을 성사시켜 완도군 국제해조류박람회 존재감 키웠습니다."

이는 전남도 완도군이 2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2026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수출계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이렇게 밝혔다.

박람회에서 수출상담회는 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가운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4개국 바이어(40명)와 완도군 소재 업체 36개사를 포함한 국내 수출기업 52개사가 참여했다.

이에 완도군 소재 업체에서는 활전복뿐만 아니라 조미김, 자숙전복, 전복어묵, 광어죽, 김 스낵, 해조류 활용 화장품 등 다양한 수산 식품과 상품을 선보였다.

따라서 바이어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 업무협약에서 캄보디아, 러시아, 일본 등 바이어와 5건, 약 122억원 규모의 수산물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랑스 바이어 피에르 카를리에는 "완도 바다의 깨끗한 수질, 수산물의 안전성, 양식 노하우가 유명해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등 동남아 바이어들은 수입 계약을 체결하며 제품 특성, 수출 가능 물량, 인증 절차 등 실무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일본 바이어들도 "완도의 전복과 해조류의 우수성을 인정한다"며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을 할 수 있어 수출 계획을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정책자금 지원 상담과 수산식품 수출 지원과 광주세관 연계 수출컨설팅 부스도 운영했다.

이에 대해 완도군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체결된 업무협약은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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