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AI 데이터센터‧로봇 확장성 부각에 급등…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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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로봇 사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확장성이 두드러지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0분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38% 오른 1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NDR을 통해 확인된 핵심은 HS 사업부의 물류비, 관세, 원가 부담에 대한 높은 방어력, MS 사업부의 판가 인상과 원가구조 개선에 따른 적자폭 축소, VS 사업부의 IVI 중심 수익성 개선과 캐시카우화”라고 짚었다.

특히 ES 사업부 내 AI DC향 칠러 수주 확대와 공랭, 수랭 통합 솔루션 업체로의 포지셔닝, 로봇 부품 및 홈로봇 중심의 피지컬 AI 사업 가속화도 핵심 요소로 꼽았다.

최근 사업화 기대가 높은 LG전자의 로봇 부품 사업은 액츄에이터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창원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이며, 연내 의미 있는 물량을 생산해 자사 상업용 로봇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PoC와 양산의 중간 단계까지 진행한 뒤 내년부터 외부 매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홈 로봇 분야에선 기존 가전과의 SW 연결성뿐 아니라, 향후 가전 제품의 HW 디자인 자체를 로봇 친화적으로 설계하는 방향까지 검토 중이다.

AI DC 분야에 대해선 “북미 빅테크 업체향 AI DC용 칠러 퀄테스트가 막바지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존 잠재 고객사 이외의 추가 빅테크 업체향의 퀄테스트 역시 진행되고 있으며, 퀄테스트 완료 이후 매출 인식까지는 대략 3~4개 분기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빅테크가 직접 AI DC 냉각 업체를 선정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현재 진행 중인 잠재 고객사향 레퍼런스 확보는 향후 LG전자의 AI DC 프로젝트 수주에 유의미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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