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 직후 전통시장行…"수원 대전환, 민생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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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 참배 후 못골·영동·팔달문시장 방문…"반값 생활비로 시민 부담 낮추겠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등록 서류를 건네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캠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자마자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시장 직무가 정지된 첫날, 첫 행선지로 수원현충탑을, 두 번째 행선지로 골목시장을 택한 것이다.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에 따라 시장 직무는 정지됐다.

이 후보는 등록 직후 "마지막까지 민생과 시민 안전을 챙겼다"며 "수원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시장의 책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으로 재임하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점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전 10시30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한 뒤 오후 2시부터 못골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저녁 8시에는 행리단길을 찾아 청년상인과 관광객,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생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대전환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시장 상인의 한숨, 장을 보는 시민의 부담, 골목상권의 어려움부터 듣고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기조로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내걸고 있다. △반값 생활비로 시민부담 경감 △첨단과학연구도시로 수원의 미래 먹거리 확보 △문화관광산업화로 도시 품격과 골목경제 성장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수원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삶의 현장"이라며 "상권을 살리고, 관광을 산업으로 키우고, 시민의 지갑을 지키는 실속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 사는 것만으로도 생활비 부담은 낮아지고 삶의 질은 높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 이재준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이날부터 김현수 제1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권한대행 체재기간은 6월3일 24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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