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하나펀드서비스와 공동으로 개최한 투자자문사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7일 열린 설명회는 지배구조법 개정으로 전(全) 금융사에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컨설팅을 검토하거나 기획 중인 투자자문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투자자문사 대표이사 및 관련 실무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책무구조도 도입 관련 최신 동향과 실무 적용 전략이 공유됐다.
최근 금융권의 가장 큰 화두인 책무구조도는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배구조법(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모든 금융회사는 이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선호 딜로이트안진 책무구조도 지원센터 리더가 '투자자문사 책무구조도 도입 컨설팅 수행방안'을 주제로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 중인 투자자문사에 적합한 책무구조도 도입 관련 전반사항 및 컨설팅 추진전략과 세부 수행방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김혜진 하나펀드서비스 책임이 '투자자문사 책무관리시스템 도입'을 주제로 관리체계 구축을 포함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설명하고 시스템 시연을 진행했다.
민홍기 딜로이트 안진 금융산업통합서비스그룹(One FSI) 대표는 "지배구조법 개정으로 모든 금융사가 책무구조도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투자자문사의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각 사의 조직과 인력 구조에 적합한 책무구조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투자자문사들이 규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최근 금융시장은 급격한 규제 환경 변화 복잡한 리스크 관리 요구 속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하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왔다"며 "책무구조도는 단순한 제도 준수를 넘어 명확한 책임 체계 확립과 조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책무구조도 분야에서 업계 선도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주요 금융지주사와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사, 여신전문금융사 등 다양한 금융업권의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2024년 3월에는 회계업계 최초로 '딜로이트 책무구조도 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이러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에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도입 컨설팅 및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같은해 11월에는 책무관리 시스템 시연회를 진행하는 등 제도 설계부터 시스템 구축, 실무 적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제공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