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선다…케이티 페리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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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열리는 미국 vs 파라과이 경기 앞서 무대 오를 전망
카타르 BTS 정국 이어 K팝 가수 월드컵 개막식 빛내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지난해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오프닝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03. (뉴시스)

블랙핑크 리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리사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공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개막식도 3개국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과 파라과이 경기에 앞서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해당 무대에는 케이티 페리, 퓨처, DJ 산조이 등도 함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토론토 개막전에는 마이클 부블레, 앨라니스 모리셋, 알레시아 카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멕시코 아스테카 스타디움 개막전에서는 마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벨린다, 타일러 등이 무대를 꾸민다.

미국과 캐나다 개막식 무대는 각각 13분, 멕시코 무대는 16분 30초 분량으로 계획돼 있다. K팝 가수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개막식에서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이 성사되면 리사는 K팝 여성 솔로 가수로 처음으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게 된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뒤 솔로 활동을 병행해왔다. 2021년 발매한 솔로 싱글 ‘라리사’는 첫 주 73만6000여 장이 판매되며 K팝 여성 가수 기준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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