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소재 홈플러스 매장의 모습. (뉴시스)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익스프레스) 매각 본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기업회생 절차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인수자인 NS홈쇼핑은 이번 거래를 통해 약 10여 년 만에 오프라인 유통사업에 재진입하게 됐다.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은 7일 오후 익스프레스 영업권 인수를 위한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NS홈쇼핑은 21일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NS홈쇼핑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사업에 다시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S홈쇼핑은 과거 SSM ‘NS마트’를 운영하다 2010년대 중반 사업에서 철수한 바 있다. 식품 중심이었던 하림이 전국 오프라인 판매망을 갖춘 익스프레스를 통해 수직계열화를 구축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당사가 보유한 식품 전문성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반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남은 절차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