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ㆍ이란 종전 기대에 재건주 급등⋯삼성E&A 20%ㆍGS건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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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재건주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삼성E&A는 전 거래일 대비 20.19% 상승한 1만700원, GS건설은 9.31% 오른 3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DL이앤씨(5.26%), 대우건설(4.81%), 현대건설(2.99%) 등 재건 관련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미ㆍ이란 종전 협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미국의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협상 중인 이란도 여기에 동의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이란과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PBS 인터뷰에서 합의안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미국으로 반출하는 것과 이란의 지하 핵시설 가동 중단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와 관련한 이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구체적인 종전 시점도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냐는 질문에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주로 예정된 중국 방문(14∼15일) 전에 이란과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종전과 관련한 중동 재건의 기대감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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