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스피, ‘7천피 시대’…SKC·유안타증권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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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가 6%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 7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SKC와 유안타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SKC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6만1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본업 경쟁력 회복과 반도체 신사업 기대감이 동시에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C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00억 원을 기록하며 약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경쟁사 공급 차질로 화학 사업 수급이 개선된 점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자회사 앱솔릭스를 통해 추진 중인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사업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은 29.85% 오른 7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7000선 돌파와 거래대금 급증 기대 속에 증권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드림시큐리티, HB테크놀러지, KBI메탈, 파워넷, 트, 해성옵틱스, 루멘스, 젠큐릭스, 파인디앤씨, 한울앤제주, 뉴인텍, 케스피온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한가 종목은 AI 전력 인프라와 전장 부품, 디스플레이·광학 부품, 보안·바이오 등으로 분산됐다. 대형 성장주 일변도보다는 중소형 개별 재료주까지 매기가 확산한 흐름으로 풀이된다.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3755원, HB테크놀러지는 29.89% 상승한 4020원, KBI메탈은 29.86% 오른 8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워넷은 29.97% 상승한 9670원, 위트는 29.94% 오른 1만590원, 해성옵틱스는 29.97% 상승한 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루멘스는 30.00% 오른 1586원, 젠큐릭스는 29.96% 상승한 2950원, 파인디앤씨는 30.00% 오른 4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울앤제주는 29.95% 상승한 1만2020원, 뉴인텍은 29.94% 오른 2105원, 캐스피온은 29.95% 상승한 1115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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