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폐기물GPT는 AI를 활용해 폐기물 처리업무를 표준화·효율화에 앞장서겠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통합안내시스템 '폐기물 GPT'를 도입하며 자원순환관리 효율화에 나서면서 6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폐기물 유형별 처리방법과 담당부서를 한 번에 안내하는 '폐기물 GPT' 개발 및 운영을 시작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돼 현장 접근성과 업무 신속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폐기물 종류에 따라 처리기준과 주관부서가 달라 담당자 및 처리방법 확인에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
일부 반납 가능한 폐기물이나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단순 폐기되면서 처리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폐기물 GPT는 폐기물의 유가성 여부를 포함해 최적의 처리방법을 안내하고,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과 사내 기준도 함께 제공한다.
광양제철소는 앞서 진행된 생성형 AI 경진대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 시스템으로 구현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법규준수 기반의 환경리스크 관리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폐기물 처리 문의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현장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처리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폐기물 GPT는 AI를 활용해 폐기물 처리업무를 표준화·효율화한 우수 사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포항제철소 및 그룹사·협력사로의 확산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