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호르무즈는 우리의 문제…정부,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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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한국 선박이 공격을 받아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선박이 공격을 받은 이상 호르무즈 해협의 문제는 이제 우리의 문제가 됐다”며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26척의 우리 선박과 160명의 우리 선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속히 입장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 선박을 공격했다면서 한국도 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에 합류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며 “대화든 합류든 이제 결단과 행동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중동 사태 대응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자칭 외교 천재라던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이후 외교 무대에서 완전히 투명 인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한 것이라고는 SNS로 이스라엘을 비판한 것밖에 없다”며 “그렇게 이란 편을 들고도 우리 선박 한 척 빼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안전 앞에 숨어 있는 대통령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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