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언론학회가 주최하며, 정성은 성균관대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다. 학회는 그동안 축적된 언론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현실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실천적 학문으로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대주제 세션과 연구회 세션, 신진학자 세션, 기획·특별 세션 등 총 68개 세션이 진행된다. 발제는 모두 148개로, 국내 언론·커뮤니케이션 분야 연구자와 대학원생, 산업계 및 정책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두 개의 대주제 세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언론학의 주요 이론 및 개념에 대한 비판적 검토’ 세션에서는 기존 언론학 이론 체계에 대한 성찰과 재구성을 논의한다. ‘뉴스룸의 실존적 재구조화: 이론적 지평의 확장과 이용자 경험의 재설계’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뉴스 생산과 소비 환경 변화 속에서 이론과 실천의 접점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커뮤니케이션학의 이론적 실험과 학문 공동체의 공적 역할, 기술 대전환기 미디어 산업의 생존 전략과 실천적 가치 등을 다루는 기획세션이 마련됐다. 산업 현장의 변화와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특별세션과 한국언론학회 산하 25개 연구회가 참여하는 연구회 세션도 진행된다.
김유정 조직위원장(건국대)은 “이번 학술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이론적 깊이와 실천적 함의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은 한국언론학회장은 “언론과 커뮤니케이션 현상은 이론적 탐구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현실 문제 해결의 장”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학문적 성찰을 넘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