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美지수와 동반 강세…대만 자취안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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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강세 속 亞 지수 상승
일본ㆍ중국 증시 연휴 속 휴장

4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뉴욕증시 상승세를 이어받아 강세장을 이어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대만 자취안(가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8.51포인트(4.57%) 급등한 4만705.14에 마감했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4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339.82포인트(1.31%) 오른 2만6115.62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만 가권(자취안)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논란 및 지수 4만 포인트 돌파 시도에 따른 심리적 저항 등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으나 개장 초부터 급등 출발했다.

TSMC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 및 예상치를 웃도는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이 매수세를 부추겼다.

ET마켓은 “TSMC가 대만 전체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라며 “AI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견고함을 증명하면서 대만 증시는 이제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 6위의 시장으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상승세다. 오후 장부터 빅테크 기업들의 높은 평가가치에 대한 경계 매물 출현 및 차익 시현 매물이 장에 쏟아졌으나 상승세는 유지 중이다.

중동 분쟁의 일시적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통행 안전 보장 소식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장을 부추겼다.

AP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중립국 선박에 대한 안전 통행 지원을 언급하면서 에너지 가격 급등 공포가 진정됐다”라며 “이것이 아시아 시장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되살렸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일본과 중국 본토 증시는 각각 휴장했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5.12%와 1.79%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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