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하며 6930선에 거래를 마쳤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8.12포인트(5.12%) 오른 6936.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장보다 2.79% 오른 6782.93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장 막판 6937.00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수가 7000까지 불과 약 63포인트만을 앞두고 있게 됐다.
코스피 시가 총액은 568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16일 역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시총 5000조를 돌파한지 불과 12거래일만에 약 590조원 이상 증가했다.
코스피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견인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5%대 강세를 보이며 23만2500원에 거래를 마쳐 23만원 선에 안착했다. SK하이닉스는 무려 12%대 상승세를 보이며 '140만 닉스'에 단숨에 도달했고, 14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단일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외국인은 3조9623억원, 기관은 2조556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조3364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4.90%), 화학(1.38%), 금속(4.01%), 기계·장비(1.37%), 전기·전자(7.70%), 의료·정밀기기(2.24%), 운송·장비부품(1.33%), 유통(3.12%)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0.24%), 종이·목재(-1.31%), 제약(-0.21%), 비금속(-1.08%)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5.55%), SK하이닉스(12.52%), SK스퀘어(17.84%), LG에너지솔루션(2.50%), 현대차(1.51%), 두산에너빌리티(0.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전기(10.34%)등은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0.73%)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39포인트(1.79%) 오른 1213.7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1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05억원, 76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1.90%), 에코프로비엠(4.61%), 알테오젠(1.22%), 레인보우로보틱스(3.16%), 리노공업(1.26%), 코오롱티슈진(2.75%), HLB(0.16%)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1.44%), 에이비엘바이오(-1.71%), 리가켐바이오(-1.04%)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