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연합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3일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지역 언론 지원 확대를 핵심으로 한 언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애쓰는 언론인과 언론사에 감사드린다”며 “민주주의의 뿌리인 지역 언론 강화를 위해 지역 언론 발전기금을 증액하고, 마을 미디어와 대학언론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언론 생태계 지원 확대다. 김 후보는 △지역신문·지역방송 발전기금 확대 △마을 미디어 지원 △대학언론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우선 지역신문·지역방송 발전기금을 상향 조정해 공모 취재, 기획 취재, 공익 광고 지원, 청년 언론인 인턴 사업, 신문·방송 공동 취재 등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 공동체 라디오와 마을 신문 등 풀뿌리 언론도 신규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재정난과 편집권 독립 문제를 겪는 대학언론을 위해 기획 취재, 도내 대학언론 공동 취재, 대학 언론인 교육, 지역 언론과의 공동 취재 등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역 언론이 소멸하면 지역의 공론장 기능이 상실돼 지방자치의 뿌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원칙을 확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