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29일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한 뒤 6680선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오픈AI발 인공지능(AI) 투자 우려로 약세 출발했지만, 기관과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지워낸 뒤 오름폭을 키우는 흐름이다.
2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28포인트(0.73%) 오른 6689.3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2포인트(0.33%) 내린 6619.00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55억원, 597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1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린다. 삼성전자는 2.25%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우도 1.31% 상승 중이다. SK스퀘어(2.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 HD현대중공업(2.55%), 두산에너빌리티(0.94%)도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15% 내리고 있고, 현대차(-0.18%), LG에너지솔루션(-0.21%), 삼성바이오로직스(-2.06%)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강보합권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0.13%) 오른 1217.1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6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4억원, 6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은 0.80%, 삼천당제약은 1.85%, 코오롱티슈진은 0.28%, 리노공업은 0.27%, 에이비엘바이오는 0.57%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87%), 에코프로비엠(-0.94%), 레인보우로보틱스(-1.05%), HLB(-0.16%), 리가켐바이오(-3.29%)는 내리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0.4원 오른 1474.0원으로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다음 달 1일 자로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독자 증산 가능성이 부각됐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