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이 순자산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4일 기준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운용자산은 100조2328억원으로 집계됐다. 16일 100조75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뒤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펀드 유형별로는 주식형 펀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1년 만에 11조376억원에서 31조6662억원으로 2.9배 늘었다.
국내외 대표 액티브 펀드의 성과가 주식형 펀드 순자산 증가를 뒷받침했다. 국내 주식형 대표 상품인 ‘NH-Amundi 필승 코리아 펀드’는 순자산이 3163억원에서 2조3218억원으로 약 7.3배 증가했다. 글로벌 주식형 대표 상품인 ‘NH-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도 1519억원에서 7641억원으로 5배 이상 성장했다.
전통적 강점으로 꼽히는 채권형 펀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25조7574억원에서 29조8861억원으로 약 4조원 늘었다. 회사는 그간 채권형 펀드 운용 규모가 가장 컸지만, 지난 1년간 주식시장 강세와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주식형 자산 규모가 채권형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HANARO ETF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ETF 전체 순자산은 지난해 4월 1조6370억원에서 지난 27일 기준 6조2417억원으로 약 3.8배 증가하며 6조원을 돌파했다. 대표 상품인 ‘HANARO Fn K-반도체 ETF’는 2014억원에서 2조4252억원으로 약 12배 늘었고,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588억원에서 1조619억원으로 18배 가까이 증가했다.
퇴직연금 사업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하나로 적격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는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순자산이 4934억원에서 1조1425억원으로 확대됐다.
길정섭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대표는 “순자산 100조원 돌파는 주식, 채권, ETF 등 전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해 온 결과이자 고객 신뢰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글로벌 파트너인 Amundi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