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 지능형 은닉재산...전북도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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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경.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는 '지능형 은닉재산 기획조사'를 통해 지방세 체납자들의 자산을 압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로 도는 체납액 2억7129만원을 전격 징수하고, 14억2883만원 규모 자산을 압류했다.

조사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자산가치가 급등한 금(金) 재테크 등 금융자산을 교묘히 은닉한 사례를 집중 추적했다.

조사 결과 총 386명의 체납자가 보유한 대한은닉자산을 확인해 자진납부유도와 추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징수를 완료했다.

이번에 압류한 14억원 규모의 자산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납부 독려를 이어가는 한편, 끝까지 미납할 경우 법령에 따라 공매처분 등 강력한 후속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또 이번 기획조사를 기점으로 지능형 체납에 대한 상시 조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가상자산 등 고도화되는 은닉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추적기법을 지속적으로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필 도 자치행정국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도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조세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국장은 "앞으로도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한다는 무관용 원칙으로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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