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HD현대 창의연구센터’ 개소…연구·특강·그룹사 견학 등 연중 상시 지원

HD현대가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이공계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학사 일정에 맞춰 연구 지원부터 연사 특강, HD현대 계열사 견학 등을 제공해 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HD현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본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원장, 최종배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결식에 이어 연구·실습 용도로 사용될 ‘KSA-HD현대 창의연구센터’의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도 진행됐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연구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과학영재학교로, 최근 11년간 배출된 졸업생들이 모두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인재 육성과 연구 지원, 과학기술·기업가 정신 등에 관한 연사 특강, HD현대 계열사 견학 및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학사 일정에 맞춰 연중 상시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공계 재학생들의 연구·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장광필 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글로벌 경쟁 속에서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이공계 교육을 이끌어 온 한국과학영재학교와 협약을 통해 이공계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D현대는 글로벌 명문 대학들과도 교육협력,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기술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4년 7월에는 미국 미시간대, 서울대와 조선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후속 조치로 지난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작년 3월에는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