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크리에이팁(대표 공득일)이 대만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은 지난 3월 9일 대만 현지 법인 ‘CREATIP TAIWAN’을 공식 출범시키며 한국과 일본, 대만을 잇는 통합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설립은 2023년 일본 지사에 이은 두 번째 아시아 거점으로, 이를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마케팅 체계가 구축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만 진출은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이 발판이 됐다. 설립 3년 차를 맞이한 일본 법인은 첫해 이후 최근 2년 동안 무려 8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정밀한 분석력과 글로벌 대응 역량을 겸비한 조직력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 특유의 디테일과 한국의 신속한 실행력을 결합한 팀 문화를 바탕으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며 글로벌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만 지사를 이끌 수장으로는 현지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인 강전문(江銓文) 지사장이 선임됐다. 강 지사장은 대만의 대표적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카카플라이(cacaFly)에서 16년간 재직하며 부사장을 역임한 베테랑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온 실무형 리더다. CREATIP TAIWAN은 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에 현지 맞춤형 성과 창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지사는 향후 현지 미디어 환경과 정교한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드 전략, 커머스 연계 마케팅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고객사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비즈니스 안착을 돕는 '실행형 파트너'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대만을 전략적 허브로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 및 중국 본토 진출까지 연결하는 단계적인 확장 로드맵을 실행할 방침이다.
공득일 대표는 "대만은 한국과 일본 기업 모두에게 큰 전략적 요충지이다"라며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성장 모델을 적용해 고객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전했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을 연결하는 마케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며 북미를 포함한 세계 시장으로의 영토 확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