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업계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자산운용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장애인 직접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다.
금감원과 금투협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증권사 22곳, 자산운용사 9곳과 함께 금융투자업계 장애인 고용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체결된 금융권 장애인 고용 확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와 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직무개발 사례와 고용 컨설팅 사업 등 금융투자업계에 적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증권사들의 직접고용 사례도 소개됐다. 한국투자증권은 SK행복나눔재단과 협업해 청년 장애인을 디자인·사무직으로 채용했고, 한화투자증권은 사내 어학강의 보조 직무를 도입했다. KB증권은 역사 내 유휴공간에서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사업을 운영 중이며, 유진투자증권은 디자이너 직무를 도입했다.
금감원과 금투협은 앞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협력해 금융투자업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