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본 도쿄도와 AI·데이터 행정 손잡았다… 디지털 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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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쿄도 디지털분야 업무협약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일본 도쿄도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단순한 정책 교류 수준을 넘어 공동연구와 실증사업 등 실질적인 실행 단계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28일 서울시는 전날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스시테크 도쿄 2026'에서 도쿄도와 디지털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과 타카노 가쓰미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장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의 방한 이후 실무 논의를 거쳐 양 도시의 협력 관계를 실행 중심으로 격상시킨 결과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5대 핵심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행정 분야 AI 활용 △행정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 △공공 디지털 인재 육성 △인적 교류 등이다. 이와 함께 전문 산하기관인 '서울AI재단'과 'GovTech 도쿄' 간의 별도 업무협약도 이뤄져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등 현장 밀착형 실무 협력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한편 시 대표단은 28일 제3회 G-NETS 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해 '사람 중심 AI 도시 서울' 비전과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 계획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과 도쿄는 디지털 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해 온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 협력을 구체화해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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