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철강·알루미늄 中企 탄소감축 지원…과제당 최대 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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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026년도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기술개발(R&D)’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확대에 대응해 수출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철강과 알루미늄이다.

중기부는 철강·알루미늄 산업 현장에서 탄소감축 수요가 높은 3대 중점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총 26개 지정과제를 공모한다. 분야는 △연소 연료 및 원료 대체 △단위공정 개선 및 전력저감 △원료·부품 재사용 제품화 등이다.

지원 대상은 탄소감축 기술을 개발·공급할 중소기업, 개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출 중소기업 2개사 이상, 필요시 공동연구기관인 대학·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지정공모 방식으로 선발한다.

중기부는 서면·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18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 과제에는 과제당 3~5년간 최대 55억원 이내에서 연구개발과 상담, 실증 등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다. 총사업비는 994억원으로 이 중 국비는 746억원이다. 올해 예산은 50억원으로 철강·알루미늄 품목 신규 과제 18개를 지원한다.

김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로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감축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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