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와 전공의 복강경 수술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산부인과학회와 산부인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복강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는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산부인과학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공의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국내 보건의료 서비스 제고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수십 년간 여성 건강 증진에 헌신하며 학문적 발전과 임상적 표준을 선도해 온 학술 단체다. 여성의학 전문가의 양성과 지속적인 교육에 힘쓰고 학술 교류와 연구 지원을 통해 산부인과학의 발전 및 모자보건의 향상을 도모해 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의학적·과학적 지식을 공유해 산부인과 전공의의 복강경 수술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 및 국내 의료 서비스 수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측은 △전공의 연차별 맞춤형 복강경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환경 구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강경 교육 프로그램은 산부인과 전공의 1년 차부터 4년 차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연차에 따라 초급(1~2년 차) 및 고급(3~4년 차) 과정으로 세분화해 단계별 술기 교육을 제공한다. 학회는 교육 커리큘럼 설계 및 연자 선정 등 전문적인 학술 파트를 총괄하고 올림푸스한국은 KTEC의 장비와 시설을 지원해 임상 현장을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환경을 뒷받침한다.
KTEC는 2017년 인천 송도에 건립된 전문 의료 교육 시설로 실제 수술실과 유사한 트레이닝 룸과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공의들은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복강경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인제 올림푸스한국 사업총괄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체계적인 환경에서 복강경 술기를 연마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시경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정교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의들이 효과적으로 술기를 연마하고 실제 진료에 적용해 수련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