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기반 컨테이너형 ESS 공급…유럽 시장 공략 가속

▲폴란드 자르노비에츠 ESS 프로젝트. (출처=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법인 홈페이지)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배터리 첫 출하를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3일(현지시간) 폴란드 국영 전력공사 PGE와 추진하는 자르노비에츠 ESS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배터리를 출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62㎿(메가와트)의 발전용량과 981Mwh(메가와트시)의 저장용량을 갖춘 유럽 최대 규모 ESS 사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중순부터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한 직류(DC) 링크 시스템 공급을 시작했다. 배터리 모듈과 액체 냉각 시스템, 화재 방지 시스템 등이 통합된 ESS로, 유럽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통합규격인증마크(CE) 기준을 충족한다.
이 사업에는 약 45t(톤)에 달하는 컨테이너형 유닛 총 204기가 설치되며,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지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유럽 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한편, 대규모 ESS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법인장은 "전극·셀·모듈부터 ESS 컨테이너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폴란드 내에서 수행하는 현지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며 "확보한 기술과 경험은 향후 유럽 전역의 에너지 전환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