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계장·주택·식당까지 '연쇄 화재'…간밤 사건사고 (뉴시스)
간밤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졌다.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사고까지 발생하며 안전사고가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23일 오후 4시 9분께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지고, 6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69명과 장비를 투입해 약 4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22분께에는 서울 종로구 당주동의 한 고깃집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손님과 직원 등 3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선 오후 5시 36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는 승용차가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20대 여성이 유리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 씨는 졸음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24일 오전 3시 8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1만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화재는 약 1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각 사건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