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이 영패션 브랜드 랩(LAP),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패션형 야구 굿즈를 선보이며 팬덤 기반 소비 확대에 나섰다.
SSG닷컴은 23일 KBO 구단 정체성을 반영한 협업 패션 굿즈를 출시, 내달 7일까지 쓱닷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같은 달 8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상품군은 △소형 리본핀 △대형 리본핀 △리본핀 키링 3종으로 구성됐으며, SSG랜더스를 포함한 8개 구단의 홈·어웨이 디자인 총 48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스포츠 굿즈와 달리 구단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각 팀의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흥행을 이끈 리본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유니폼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디테일을 개선했다.
SSG닷컴은 멤버십과의 시너지도 노린다. ‘쓱세븐클럽 티빙형’ 회원은 월 3900원에 장보기 7% 적립 혜택을 받는 동시에, 굿즈를 착용한 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 중계를 통해 응원팀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시도는 최근 2030 세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야구 패션’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경기 관람을 넘어 일상에서도 팀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소비가 늘면서, 굿즈가 단순 기념품을 넘어 패션 카테고리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실적 지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SSG닷컴의 올해 1분기 SSG랜더스 관련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팬덤 기반 소비가 플랫폼 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