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사다이내믹스가 신규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외 홍보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배경에 대해 밝혔다.
22일 넥사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최근 다수 상장사가 구체적인 성과 없이 신규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가 실망을 안기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회사는 ‘먼저 알리는 회사’가 아닌 ‘먼저 확인하는 회사’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화장품 관련 해외사업을 진행하면서 단순한 테마성 확장이나 단기 이슈용 신사업으로 접근하지 않았다”며 “외국 총판 기반의 사업 구조를 갖춘 이후에도 즉각적인 홍보보다는 실제 판매 가능성, 유통 구조, 현장 수요, 후속 발주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접근은 상장사로서 주주들의 판단을 흐릴 수 있는 오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보수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그는 “충분한 검증 없이 신규사업을 부각할 경우 시장의 기대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해,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과장된 메시지를 자제하고 실행 중심의 대응을 이어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는 신규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존 본업의 집중도를 흔들지 않는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본업과 무관한 외형 확장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하고, 본래 사업의 안정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신규 유통사업을 차분히 검증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넥사다이내믹스의 이러한 태도가 상장사로서 책임 있는 커뮤니케이션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가 그동안 조용했던 이유는 신규사업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해를 살 수 있는 시점의 발표를 피하고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온다.
넥사다이내믹스 관계자는 “본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사업 역시 실매출과 반복 주문 가능성을 기준으로 신중하게 확대해 나간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증이 끝난 사업에 대해서만 시장과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