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천관사 등 전남도 천년 사찰서 여행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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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완도군 신흥사. (사진제공=전남도)

"전남 천관사 등 전남 사찰을 세계적 명상 치유 관광지로 육성하겠습니다."

전남도가 유구한 역사의 문화유산 지역 사찰을 세계적 명상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5개 사찰을 선정했다고 21일 이렇게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전남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사업' 대상지로 담양 용흥사를 비롯 고흥 능가사, 장흥 천관사, 장성 백양사, 완도 신흥사를 선정했다.

사업은 일정별로 나누어 전남지역 천년사찰이 보유한 고유 문화자산과 명상 콘텐츠와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쉼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찰 주요 프로그램은 담양 용흥사의 경우 차 명상, 달뫼 수바래길 걷기 명상, 스님과 차담 등 '선명상 템플스테이'가 담양 대나무축제 등과 연계해 5~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고흥군 능가사는 사찰 이름을 딴 '남도 천년사찰, 명상여행 해봤능가'란 주제로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해변행선 등 프로그램이 있다.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해 8~12월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 천관사는 '천관사 마인드 리트리트'를 주제로 동백숲 걷기 명상 등을 천관사 산사음악회 등과 연계해 8~12월 추진한다.

장성군 백양사는 참사람가행 정진, 다도 명상, 호흡명상, 사찰음식 명상 프로그램 등을 '백양사 애기단풍 페스티벌'과 연계해 10월~11월 진행한다.

완도군 신흥사는 '천년사찰 산사에서 명상하고 청정바다 완도에서 치유하다'란 주제로 싱잉볼와 선, 좌선 등 사찰 정적 명상이 있다.

또 신지명사십리해변·명사갯길 포행 명상 등 동적 치유활동으로 구성돼 해양치유센터 체험,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과 연계해 6~12월 진행한다.

사찰에는 각 사찰별로 2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명상공간 정비, 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마케팅 등 사찰별 특색에 맞춘 명상관광 조성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의 천년 사찰이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가장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남 사찰을 세계적 명상치유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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