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 26일부터 8주간 ‘뚜벅뚜벅 축제’ 개최⋯매주 일요일 차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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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라이브 공연, 영화 상영 등 매주 다른 행사 마련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전경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매주 일요일 자동차가 없는 차도 위를 거닐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0일 서울시는 이달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함께 걷는 한강, 함께 하는 우리”라는 콘셉트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매 회차 달라지는 8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이달 26일에는 ‘쉬엄쉬엄 모닝’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서울시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부터 잠수교 남단을 거쳐 북단을 반환하는 약 2㎞ 거리의 코스로 운영한다.

5월 3일에는 ‘뚜벅뚜벅 퍼레이드’가 오후 4시와 오후 7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잠수교 상에서 펼쳐진다. 같은 달 10일에는 ‘레인보우 라이브 스테이지:봄’이 오후 7시부터 90분간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17일에는 ‘잠수교 봄 운동회’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5회 각 60분씩 열린다. 이외에도 24일에는 ‘낭만한강 기타 플래시몹’, 31일에는 ‘잠수교 시네마’가 운영될 예정이다.

6월 7일과 14일에는 한강을 여름 피서지로 조성하는 서울 플라주(plage) 바캉스’와 잠수교 특설무대에서 특별한 요가 세션 ‘선셋 요가-나마스테 한강!’이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상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km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차량 통제와 한정된 반포한강공원 주차장을 고려해 축제 기간에는 인근 도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축제 참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상세 내용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걷기만 해도 좋은 계절 한강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일상의 여유와 서울의 매력을 느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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